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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영재] 미국의 심화학습을 통한 영재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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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admin) | 조회(4520) |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포드시 국교 5년생 샐리는 사회문제에 대해관심이 많다. 샐리는 담임교사의 지도로 개인 연구계획서를 작성, 그 일정에 따라 사회시간에 혼자서 연구한다.
도서관의 컴퓨터로 여류 국회의원에 관한 자료를 찾아내 그 의원을 면담, 질문할 사항들을 목록으로 만든다. 샐리는 이 면담 목록에 관해 담임교사의 검토를 받은뒤 당사자를 면담하고 그 결과를 자신의 생각과 엮어 다른 친구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케니는 1주일에 한번씩 항공모함 클럽에 나간다. 항공 모함회사의 엔지니어 지도로 여러 학년의 학생들이 모여 항공모함의 원리. 작동에 관해 토론하는 등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다. 계획. 지휘감독. 실험의 수행. 디자인 보고서 작성. 발표 준비등 여러가지 일을 각자의 적성에 따라 나눠맡는다.
미국의 영재교육은 이처럼 아동 각자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속도로 자기의 관심에 적절한 과목을 선택하여 학습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때 각자의 창의성이 계발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학생들이 교과서 문제보다 현실의 실제 문제를 스스로 선택, 주도적으로 해나가도록 한다. 미국은 현재 49개주 (뉴햄프셔주는 권장사항)가 영재교육을 의무화하여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영재판별. 교육내용. 지원 등 외형은 지역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주목되는 것은 대상을 상위 1%라는 매우 한정된 집단으로 부터 15-20%로 점점 넓혀 피라미드식 영재교육을 지향하며, 지능과 학업성적을 중심으로 한 영재교육에서 흥미. 학습 스타일. 성격적 특성 중심의 집단 편성에 의한 영재교육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는 점이다.
미 연방정부 지원으로 코네티컷 대학에 설립된 미 국립 영재교육연구소의 렌줄리 소장은 향후 미국 영재교육의 목적은 타고난 영재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에게서 영재적 행동특성을 끌어내는 데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안에 시대의 변화와 학생 각자의 교육적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융통성 있고 섬세한 교육 정책과 교수-학습 방법을 실시토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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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교육인적자원부" 발간 "영재교육 이렇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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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
